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름 없는 군단 (문단 편집) ==== 열망 ==== > 이름 없는 군단의 군단장들은 모두 열망을 하나씩 가지고 있다네. > 단순히 적을 정복하고 군단의 위상을 높이는 것만이 아닌, 그 행위를 통해 자신의 욕망을 실현시키려고 하는 거지. > 자네가 보았던 파리왕의 경우엔... 자신을 이상적인 군주로 만들고 싶다는 열망이 있었지. > 실로 조급하고 파괴적인 성격이면서. 신중한 사고와 전략으로 상대를 무너뜨리고 싶다는 열망. > 하지만 그것은 기만이라네. 본성은 쉽게 감출 수 있는 것이 아니야. > 그 기만의 사슬이 끊어진 모습은 자네도 보았었지. 폭식왕 벨제부브라는 형태로 말일세. > ---- > 「대양왕 알현 - 욕망의 덩어리」 퀘스트 中 [[D백작(클로저스)|D 백작]] 대양왕 퀘스트가 추가된 이후 연무극장 이면에서 D백작이 직접 말하기를 각 군단장은 저마다의 '''열망'''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여기서 언급된 존재는 파리왕과 대양왕 둘 뿐이지만, 이들이 내세우는 열망은 자신의 본성과는 상반되어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 파리왕의 경우 '''[[헤카톤케일(클로저스)|이상적인 군주]]가 되고싶다는 열망'''을 가져 헤카톤케일의 흉내를 내고 있었지만 그 본성은 군단장 대면의 폭식왕을 보면 알듯이 '''매우 조급하고 격정적이며 폭력적'''이다. 군단과 세력을 이끄는 왕으로서의 모습보다는 호전적인 전사로서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때문에 자신에게 유리한 D백작의 중재안을 포기하기까지 한다. 헤카톤케일이 쿠르마의 병법과 책략을 우습게 여기던 다른 차원종들과 다르게 높이 평가하며 전공을 흡족히 여기던 것과는 또다른 모습. * 대양왕 또한 겉으로는 [[모성애]]을 내세우고 있으나 그 실상은 [[마개조|상대를 자기 입맛에 맞게 개조하고]] 그걸 보며 만족하는 '''지배욕'''인 점인 있다. 대양왕의 남매들을 보면 전부 부하가 된 방법이 제정신이 아닌 것을 알 수 있는데, 당장 데비존만 해도 부하만이라도 살려달라고 애원하는 걸 역으로 부하들만 죽이고 해수에 적셔버렸다. 색욕왕 트리거도 아스모데우스를 어머니의 반대말인 아이로 표현하고 있는데, 지배욕의 화신인 아스모데우스의 면모를 어른이 아닌 아이같다고 볼 수 있으니 적절한 명칭이다. * 기계왕의 경우 열망은 '''"열망을 가지고싶지 않은 열망"'''이다. 무기가 되라는 위대한 의지가 내린 단 하나뿐인 명령을 수행하는 한편, 톱니바퀴 사이에 내려앉은 티끌같은 감정 사이에서 번목했기 때문이다. 티끌같던 감정은 이내 톱니바퀴가 굴러가기를 방해할 정도로 커졌고[* 그레모리가 벨페고르를 아빠라고 부른 순간 감정을 완전히 자각해버렸다. 이때문에 더 망가질까봐 그레모리가 병사들을 곰돌이 형태로 마개조한 것을 빌미로 추방시켰다.] 군주만큼이나 예측이 어려운 인간을 접하게 되면서 완전히 망가지게 된다. 속마음은 지루함을 떨쳐버리고 즐거움을 느끼고 싶은데, 위대한 의지의 명령을 위해 자신의 감정과 상반된 열망을 품게 된 것. 다른 군단장들과는 다르게 기계라서 몸이 한계를 넘지 못한 것이다. * 야수왕의 경우 따로 상반된 열망을 보이지 않는다. 진작에 질투를 내려놓고 섭리를 수호하기 위한 존재가 됐기에 트리거 순서까지 파리왕=>폭식왕인 다른 군단장들과 다르게 질투왕=>야수왕 순서다. * 불꽃왕의 열망은 세상 모든 수집품을 모으고 보관하는 것인데, 정작 절대 손에 넣을 수 없는 존재인 루시펠의 복권을 위해 위대한 의지를 거스르는 짓까지 하고 있다. 모든 것을 손에 넣고 싶어하는 수집가로서의 열망이 존재하지만 동시에 절대 자신의 손에 들어오지 않는 절대적인 보물 곁에 있고 싶다는 속마음이 공존하고 있는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